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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야구] 빈틈없는 남자 윤석민, 다승 단독 1위
윤석민 프로야구 KIA 에이스 윤석민(25)이 다승 부문 단독 1위에 올랐다. 윤석민은 1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한화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2실점하며 시즌 9승째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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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야구] 다시 시작하는 꼴찌 한화, 선발 전원 안타
한화 안승민 꼴찌라고 얕보다가는 큰코다친다. 대대적인 팀 정비에 나선 프로야구 최하위 한화가 젊은 마운드를 앞세워 한층 안정된 전력을 선보이고 있다. 한화는 15일 대전구장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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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야구 PO] 한순간에 … 끝났다
SK와 삼성이 2010 시즌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서 맞붙는다. 삼성은 13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플레이오프(PO) 최종 5차전에서 연장 11회 말 박석민의 끝내기 안타로 두산에 6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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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야구 PO 3차전] 등장한 어깨 16명…사자는 끈질겼다, 곰은 더 질겼다
0-4, 6-4, 6-8, 9-8. 이보다 더 극적인 드라마가 또 있을까. 두산이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플레이오프(PO) 3차전에서 연장 11회 접전 끝에 삼성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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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야구] 왔노라 김상현, 터졌노라 CK포, 신났노라 호랑이
프로야구 KIA의 분위기가 밝아졌다. 그 중심에는 지난해 홈런왕 김상현(30)이 자리하고 있다. 올 시즌 잇따른 부상으로 12홈런에 그치고 있지만 타석에서 주는 위압감은 MVP(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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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야구] 프로 4년 만에 첫 완봉 … 삼성 차우찬 물 올랐다
삼성이 좌완 차우찬(23)의 완봉 역투에 힘입어 3연승을 내달렸다. 차우찬은 18일 대구 LG전에서 9이닝을 7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. 시즌 4승째를 프로 데뷔 첫 완봉승으로 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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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야구] 이번엔 소방수가 불질러 … KIA 11연패 수모
프로야구 KIA 투수 로페즈가 또다시 더그아웃에서 의자를 집어 던졌다. 지난해 챔피언 KIA가 불펜진의 난조로 11연패의 깊은 수렁에 빠졌다. KIA는 30일 광주구장에서 열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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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희섭, 프로 첫 만루포
KIA가 ‘빅초이’ 최희섭의 극적인 만루홈런으로 롯데에 2연승을 거뒀다. KIA는 2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와 경기에서 연장 11회 터진 최희섭의 결승 만루홈런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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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야구] 페타지니 홈런 두 방 … LG 6연패 끊었다
LG가 5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09 프로야구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페타지니의 홈런 두 방으로 6연패의 사슬에서 벗어났다. 페타지니는 0-0이던 2회 초 상대 선발 김성현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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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야구] 최준석 웅담타 부활, 두산 705일 만에 선두 복귀
안타, 안타, 그리고 홈런. 두산이 24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SK를 5-2로 누르며 시즌 첫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. 2007년 6월 19일 이후 705일 만이다. SK전 3연전 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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홈런 7방 … 투수 14명 혈투 탬파베이 연장전서 웃었다
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가 보스턴 레드삭스를 누르고 1패 뒤 1승을 거뒀다. 탬파베이는 12일(한국시간) 미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치러진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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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짠물 야구’ SK, 한 시즌 최다 82승 금자탑
롯데 2회 초 공격 1사 1루에서 손광민의 3루 땅볼 때 1루 주자 가르시아(右)가 2루에서 포스아웃되고 있다. [인천=연합뉴스]2년 연속 정규시즌 1위를 확정한 SK가 한국 프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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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승엽 방망이 침묵 … ‘그래도 4번’ 믿는다
‘이승엽이 살아나야 될 텐데…’. 이승엽이 19일 쿠바전 5회 말 헛스윙 삼진을 당하고 있다. [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]쿠바를 꺾고 예선전 6전 전승을 거두며 팀 분위기가 최고조에 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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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괴물’ 류현진 완봉쇼 … 캐나다 잡고 2연승
한국 투수 류현진이 15일 캐나다전에서 완봉승을 따낸 뒤 포수 진갑용과 얼싸안으며 기뻐하고 있다. 류현진은 9이닝 동안 5피안타·무실점으로 한국의 1-0 승리를 이끌었다. 한국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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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야구] 두 경기 연속 만루포 … 박재홍 ‘대박’
SK 박재홍이 8회 초 1사 만루에서 그랜드 슬램을 터뜨린 뒤 3루를 돌며 이광길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. [광주=연합뉴스]SK 박재홍이 2경기 연속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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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야구] 대타 박종호 대타 … 5시간 혈투 “끝”
롯데의 포수 최기문이 14일 삼성과의 경기에서 연장 11회 초 멋진 블로킹으로 삼성의 2루 주자 허승민을 태그아웃시키고 있다. [마산=뉴시스]창단 후 팀 최다인 9연패를 겨우 끊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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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태일의 INSIDE PITCH PLUS 하나를 잃고 열을 얻은 LG
이대형 버림으로써 놓아준 것보다 더 큰 것을 얻는다?2007 LG 트윈스에 이 말이 어울린다. 혹 LG가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하더라도 최근 5년간 가장 좋은 성적(2003년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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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호준 역전포 … SK 3연패 탈출
프로야구 선두 SK가 이호준의 역전 결승 홈런으로 삼성을 8-6으로 꺾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. 5일 대구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SK는 1회 초 1사 만루 찬스에서 박경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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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삼성이 만만해' 현대, 3연전 싹쓸이
현대의 수원성(城)은 견고했다. 2위 현대는 선두 삼성이 가장 껄끄러워하는 상대다. 지난주까지 삼성이 8경기 차로 앞서 여유 있는 선두를 유지했지만 현대를 상대로는 6승6패로 팽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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헤비급 해결사 … 롯데 이대호 두산 최준석
이대호최준석 롯데 이대호(24)와 두산 최준석(23). 둘 다 100㎏이 넘는 덩치지만 해맑은 얼굴에는 아직도 10대의 풋풋한 웃음이 남아 있다. 또 둘 다 오른손 대형타자로서 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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광주동성고 '대통령배를 내 품에' 장충고
광주 동성고-경기고의 준결승. 2회 초 1사 만루에서 동성고 3루 주자 신영재(21번)가 임창윤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홈인, 동료의 환영을 받고 있다. JES 임현동 기자 광주 동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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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이 무너졌다… 시차 고생 한국대표팀은 로열스전 4-7 패
"세이프예요." 9일(한국시간) WBC 1라운드 C조 푸에르토리코-네덜란드 전에서 홈팀 푸에르토리코의 루이스 마토스(가운데)가 4회에 동료 호세 발렌틴(가운데 아래)이 홈에서 태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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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코리안 듀오' 로키산맥에 우뚝
덴버의 아름다움에 푹 빠져 이름까지 바꾼 가수 존 덴버는 '로키 마운틴 하이'를 노래했다. 손을 뻗으면 밤하늘의 별이 잡힐 것 같은 도시, 하늘과 가장 가까운 도시 덴버는 미국 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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텍사스 진땀승 '6시간짜리 드라마'
[마이데일리 = 김형준 기자] 28일(한국시간) 볼티모어 캠든야즈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 간의 경기는 명승부면서도 졸전이었다. 비로 인해 1시간40분 늦게 시